※ 영성일기 ※

그럼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성악가는 마리아 칼라스!!

그 사람은 아름다운 소리를 갖고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가 가지고 있던 한 세기가 놀랄 만큼의 예술성에 그 사람을 제1인자로 꼽는데, 노래마다 색다른 칼라를 낸다는 것, 하나도 똑같은 게 없고 이런 역을 맡으면 이런 색깔, 조런 역을 맡으면 조런 색깔을 , 물론 음역을 너무나 왔다 갔다 해서 일찍 목소리를 잃어버렸지만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은 그 사람이 음악뿐만이 아니라 그 드라마에 빠져서 그 소리까지도 악마면 악마, 아름다운 여인이면 아름다운 여인, 코믹하면 코믹한 목소리를 낼 수 잇는 위대한 성악가라고 생각하고 그 외에 성악가들은 자기 나름대로의 전문성이 있는데 마리아 칼라스는 여러 가지로 표현도 잘 했고 그래서 나는 그 사람이 제일 좋아요. 남자 성악가 중에는 프랑코코렐리. 물론 잘 생겨서도 좋지만 그 사람이 노래하는 것은 너무너무 쉬우면서도 큰 소리를 징그럽지 않고 너무나 아름답게 표현했다는 거, 그 외 또 플라시도 도밍고같은 사람은 음악 목소리 연기 모든 종합적인 것을 다 갖춘 사람이기 때문에 남자 중에서는 마리아 칼라스 정도로 내가 존경하는 사람중의 한 사람 이예요.


좋아하는 Opera La Traviata.

이건 내가 정말 해보고 싶었던 역이었는데 한국에 들어와서 한 번 했어요. 작년에. 사실 그 전에는 나의 목소리가 리릭코 렛째로(Lyric: 서정적인 소리, 가벼운 소리) 라서 할 수가 없었지만 이젠 40도 넘고 한번 해보고 싶어서 처음으로 시도 해 봤어요. 내가 언제나 해보고 싶은 역이었기 때문에 참 좋았어요. 좋아하는 opera가 또 한가지 있다면 독일 opera인데 Strauss장미의 기사'예요. 장미의 기사 중에 소피라는 역이 있는데 그 역은 내가 옛날에 니스에서 했었는데, 그 음악은 멜로디의 라인도 라인이지만 화성, orchestration 등 이런 전체적인 것이 Verdi Puccini등 이탈리아적인 것과는 다르고, Wagner까지는 아직 내 레파토리가 아니라서 생각을 못해 봤지만 Strauss ? Mahler 뭐 거기까지는 화음이나 화성법이 너무너무 좋고 노래 곡들은 불란서 음악들을 많이 좋아해요. French음악도 화성의 변화라든지 또 우리 정서에 잘 맞는 것 같고 좀 misterious 하면서 진행이 되는 그런 점에 내가 많이 끌리는 것 같아요. 그 나라마다 물론 다 다르지만 나는 멜로디 보다 화성쪽으로 더 많이 좋아해서 화음이 어떻게 진행되느냐, 그 음악의 흐름이 어떻게 되느냐 이런걸 아주 좋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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