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일기 ※

[기초 성악 발성법] 박정원교수



[2강] 고음발성법


 고음을 잘 내기 위해서도 호흡을 잘 사용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고음이 올라가면 호흡의 압축이 아랫배의 근육하고 젖가슴 밑의 숨통에서, 그 조그만 공간 사이에서 어떻게 숨을 압축하느냐에 따라서 고음이 해결이 되고 또 그것을 압축을 못하고 목을 누르면 고음이 해결이 안 되요. 그러니까 목을 연 상태에서 이 밑의 호흡 받침의 압축이 제대로 됐을 때 그때 고음이 해결이 됩니다. 그 대신 꼭 목은 열려 있어야 됩니다. 목을 연다는 것이 추상적이라... 예를 들자면 하품을~하고 할 때 목구멍으로 숨이 안 나오고 숨구멍으로 나오죠. 코로 숨을 쉬지만 그 숨 자체는


1)
인중을 통해서 들어가 숨구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서
2)
입천장을 타고
3)
숨구멍을 통해서 밑의
4)
횡격막쪽으로 숨을 채운 다음에 아랫배에서 우리가 소위 말하는 support, 받쳐주고 그 다음에 다시
5)
숨구멍을 통해서
6)
입천장을 타서 다시
7)
인중 쪽으로 나오게 되는 거죠.


그러니까 길은 한 길로만 가야지 그게, 목구멍으로 해서 입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입으로 나오는 것 같지만) 숨구멍을 통해서 인중을 타고 입천장으로 해서 나오는 거예요. 그리고 고음을 낼 때는 아까 그 숨, 밑에서 압축된 숨을 아까 보다는 조금 더 높은 미간 사이 눈 있는데 위로 조금 올라가게, 인중과 미간사이 그곳을 잘 사용해서 연결을 잘 시켜줘야 되는데 소리가 갑자기 뛰면 안되고 항상 숨은 어떻게?? 숨은 앞으로 전진, 절대로 위로 꽂혀서도 안되고 하여간 가장 중요한 것은 숨을 들여 마실 때 숨이 나갈 때를 기본적으로 해줘야 된다고요. 그러니까 우리가 진공 청소기로 딱 빨아낼 때 빨아들이는 것처럼 그렇게 들어가는 그 숨이 다시, 그 길로 다시 입천장을 타고서 나와야 되고 그랬을 때에 이것이 가장 기본적인 것이고 고음으로 올라가게 되면 숨의 압축과 position이 조금 더 위로 올라가면서 목젖근육을 들어줘야 되고 목젖근육이 들리면서 항상 숨은 앞으로 전진 한다는 것은 너무나 기본적인 것이고, 그 다음에 space가 필요한데 울림을 갖는데는 목젖근육이 들려지고 이 안에 space를 만들어 줘야지만 소리가 울려서 나간다고요. 그게 저음일 때 보다는 고음일 때 목구멍의 뒤쪽 근육이 조금 더 소리 울림을 갖을 수 있도록 space를 만들어 줘야 되기 때문에 나름대로 목 근육이 우리에게 운동을 해 줘야 합니다. 말로만 설명하니 굉장히 복잡한데 성악이란 상상을 동반해야 되는 교육이기 때문에 굉장히 어렵고 얘기로 해서 금방 전달이 안돼요.

자기가 실습을 하면서 또 항상 봐 주는 사람이 앞에 있어야 되요. 올바로 하는지. 성악이라는 것은 절대로 책을 보고서 금방 깨달을 수가 없고, 책을 보고 공부한다면 스스로가 항상 연구를 해야 되고 그게 어떤 건지 상상이 안가면 그 사람은 평생을 가도 깨달을 수 없는 것이고, 그 문구 하나하나가 다 나한테 와 닿는 사람은 깨달음을 가질 수 있는 거고. 그 대신 그렇게 되면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릴 수도 있고, 그렇게 해서 5년 걸리는 게 선생님이 있다면 단 몇 개월 만에 될 수도 있겠지요. 이런 거 저런 거 다 떠나서 제일 중요한 것은 숨 마시기 숨 내뱉기+연구개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숨을 뱉을 때 얼마나 아랫배에서 압축을 시켜주느냐 이것이 가장 중요 한 거. 수학에서의 공식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선생님을 잘 만나야 되고요. 선생님이 노래를 너무너무 잘하기 때문에 잘 가르친다는 보장도 없고 노래를 못하는데도 또 그 나름대로 잘 가르칠 수도 있고 하기 때문에 어떤 선생님을 만나느냐가 굉장히 중요한데 그런 거는 자기 운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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