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일기 ※

[기독 전문인 운동, 기독 세계관 운동] 화종부 목사 설교 4강


목사님과 같은 시대에 훈련을 받았던 사람 가운데는 목회자의 길이 아닌,기독 전문인 운동이나 기독 세계관 운동 등에 헌신해 사람들이 있는데,이런 운동에 대해서는 어떤 평가를 있을까요?

기독 전문인 운동이나 기독교 세계관 운동은 운동성이 강한 입니다. 운동은 일상적인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성경이 요구하는 것은 일상성입니다. 운동은 특수성입니다, 일상성이 살아난 상태에서 특수성이 같이 살아나야 합니다。운동과 같은 특수성은 쉬운 것일 있습니다. 결과가 손에 잡히지 않는다는 면에서 일상성은 매우 어려운 것입니다. 일상성을 바탕으로 특수성을 담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학•청년부나 선교 단체에서 훈련을 받은 사람들이 교회를 바꾸지 못하고 오히려 교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많습니다.

선교 단체는 동질성을 기반으로 합니다. 동질성은 기동성 가져옵니다. 이것이 선교 단체의 특징입니다. 교회는 이질성이 중요한 특징입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교회 이룹니다. 따라서 동질성을 바탕으로 기동성이 교회에는 없습니다. 교회에서는 굉장히 오래 참아야 합니다. 이질성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운동성을 요구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답답해 보입니다. 교회 안에서는 오래 기다려 주면서,하고자 하는 일의 필요성을 계속 이야기해야 합니다. 이렇게 기다리는 것에 지쳐 많은 선교 단체 출신의 성도들이 교회를 뛰쳐나가 자기들끼리 모여 교회를 만드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것은 패착입니다. 선교 단체 출신들이 교회를 섬겨야 합니다. 뛰쳐나오면 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