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일기 ※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삶의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예배를 회복하라] 화종부 목사님 설교 1


제자들교회 홈페이지에 실린 목사님의 인사 말씀을 들어 보면선포되는 말씀 목사님의 목회의 중심이 있음을 있습니다。이런 강조는 소그룹 성경 공부나 제자 훈련을 강조하는 최근 한국 교회의 흐름과는 상당히 차이가 있습니다。

 

강조점은 선포되는 말씀 있다기보다는예배 있습니다. 그리고 예배의 중요한 요소이자 중심에 선포되는 말씀이 있습니다. 물론 심방, 소그룹,제자 양육 등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배입니다. 소그룹 성경 공부나 제자 양육을 통해 사람을 기를 수도 있지만 저는 예배를 통해 사람을 길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제가 대학 시절부터 13 동안 제자 훈련을 받았고,또 시키기도 했습니다. 당시 오정현 목사님이 대학부 전도사님이셨는데, 그의 지도 아래 제자 양육과 성경 공부를 했습니다. 그런데 제자 훈련의 경우 사람들을 훈련시켜서 삶의 자리로 돌려보내야 하는데 그것이 어렵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제자 양육이나 소그룹 성경 공부 방식은 사람들을 자꾸 교회로 불러 모으는 시스템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실제로 기대만큼 굵직한 사람이 키워졌습니다。제자 훈련이나 소그룹이 아니라 예배를 통해 사람을 키워야 합니다. 예배를 통해 주님이 만져 주시는 경험을 해야 합니다. 예배가 되면 주중에 따로 모이지 않아도 됩니다. 예배를 통해 주님을 제대로 경험하기만 하면 좋은 일꾼이 있습니다. 예배는 일꾼을 키워 삶의 자리로 보내는 좋은 방법입니다.

 

그런데 예배의 경우 하나의 틀에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모든 참석자들을 만족시키기 어려운 면도 있잖아요? 그래서 최근에는 구도자를 위한 찾는 예배,젊은이들 중심의 청년 예배, 열린 예배 등이 시도되고 있는데요。

한동안 열린 예배가 유행하기도 했는데 이는 어리석은 개념입니다。불신자들을 위한 예배가 따로 있을 수가 없습니다, 예배는 기본적으로 성도들을 위한 것입니다. 성도들이 모인 예배의 자리에 불신자들이 참석해야 불신자들이 제대로 하나님을 경험할 있습니다. 사람들의 요청에 의해 저도 설교를 홈페 이지에 올리긴 하지만 금요 기도회 설교만 올리고 있고 지금도 주일 예배 설교는 올리지 않습니다. 올리는 이유는, 말씀은 예배의 자리에서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요즘 교인들이 지식은 지지만 삶이 따르는 이유는 진정한 예배가 부재하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듣는데도 서로 다른 필요를 가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필요에 맞는 말씀을 공급을 받는 것이 성령의 역사입니다。요즘 대학생 선교 단체 수련회에서 구도자 그룹을 대상으로 따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더라도 저녁 말씀은 함께 들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