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일기 ※

창세기 제 1 장-10장.docx


창세기 제 1 장
 
<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3>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4>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5>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6>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 가운데에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라 하시고 
<7>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8>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 
<9> 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10>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부르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11>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어 
<12>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1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셋째 날이니라 
<14> 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 
<15> 또 광명체들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을 비추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16> 하나님이 두 큰 광명체를 만드사 큰 광명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체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17>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을 비추게 하시며 
<18> 낮과 밤을 주관하게 하시고 빛과 어둠을 나뉘게 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19>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넷째 날이니라 
<20>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들은 생물을 번성하게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고 
<21> 하나님이 큰 바다 짐승들과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22>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닷물에 충만하라 새들도 땅에 번성하라 하시니라 
<2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다섯째 날이니라 
<24>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가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25>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가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29>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의 먹을 거리가 되리라 
<30> 또 땅의 모든 짐승과 하늘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먹을 거리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31>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창세기 제 2 장
  
<1>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 
<2>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3>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4> 이것이 천지가 창조될 때에 하늘과 땅의 내력이니 여호와 하나님이 땅과 하늘을 만드시던 날에 
<5> 여호와 하나님이 땅에 비를 내리지 아니하셨고 땅을 갈 사람도 없었으므로 들에는 초목이 아직 없었고 밭에는 채소가 나지 아니하였으며 
<6> 안개만 땅에서 올라와 온 지면을 적셨더라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9>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 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10> 강이 에덴에서 흘러 나와 동산을 적시고 거기서부터 갈라져 네 근원이 되었으니 
<11> 첫째의 이름은 비손이라 금이 있는 하윌라 온 땅을 둘렀으며 
<12> 그 땅의 금은 순금이요 그 곳에는 베델리엄과 호마노도 있으며 
<13> 둘째 강의 이름은 기혼이라 구스 온 땅을 둘렀고 
<14> 셋째 강의 이름은 힛데겔이라 앗수르 동쪽으로 흘렀으며 넷째 강은 유브라데더라 
<15>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16>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18>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19>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무엇이라고 부르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가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 이름이 되었더라 
<20> 아담이 모든 가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23>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25> 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니라


창세기 제 3 장
  
<1>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2>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3>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7>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8> 그들이 그 날 바람이 불 때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9>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10> 이르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11> 이르시되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알렸느냐 내가 네게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열매를 네가 먹었느냐 
<12> 아담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열매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13> 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가 이르되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14>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가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살아 있는 동안 흙을 먹을지니라 
<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16>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17>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18>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19>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20> 아담이 그의 아내의 이름을 하와라 불렀으니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머니가 됨이더라 
<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22>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 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23>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 동산에서 그를 내보내어 그의 근원이 된 땅을 갈게 하시니라 
<24>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 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 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창세기 제 4 장
  
<1> 아담이 그의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임신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2>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 치는 자였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였더라 
<3>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4>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5>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6>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찌 됨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찌 됨이냐 
<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8>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에게 말하고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을 쳐죽이니라 
<9>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그가 이르되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10> 이르시되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11> 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니 
<12> 네가 밭을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13> 가인이 여호와께 아뢰되 내 죄짐을 지기가 너무 무거우니이다 
<14> 주께서 오늘 이 지면에서 나를 쫓아내시온즉 내가 주의 낯을 뵈옵지 못하리니 내가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지라 무릇 나를 만나는 자마다 나를 죽이겠나이다 
<15>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그렇지 아니하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 배나 받으리라 하시고 가인에게 표를 주사 그를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죽임을 면하게 하시니라 
<16> 가인이 여호와 앞을 떠나서 에덴 동쪽 놋 땅에 거주하더니 
<17>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임신하여 에녹을 낳은지라 가인이 성을 쌓고 그의 아들의 이름으로 성을 이름하여 에녹이라 하니라 
<18> 에녹이 이랏을 낳고 이랏은 므후야엘을 낳고 므후야엘은 므드사엘을 낳고 므드사엘은 라멕을 낳았더라 
<19> 라멕이 두 아내를 맞이하였으니 하나의 이름은 아다요 하나의 이름은 씰라였더라 
<20> 아다는 야발을 낳았으니 그는 장막에 거주하며 가축을 치는 자의 조상이 되었고 
<21> 그의 아우의 이름은 유발이니 그는 수금과 퉁소를 잡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었으며 
<22> 씰라는 두발가인을 낳았으니 그는 구리와 쇠로 여러 가지 기구를 만드는 자요 두발가인의 누이는 나아마였더라 
<23> 라멕이 아내들에게 이르되 아다와 씰라여 내 목소리를 들으라 라멕의 아내들이여 내 말을 들으라 나의 상처로 말미암아 내가 사람을 죽였고 나의 상함으로 말미암아 소년을 죽였도다
<24> 가인을 위하여는 벌이 칠 배일진대 라멕을 위하여는 벌이 칠십칠 배이리로다 하였더라 
<25> 아담이 다시 자기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아들을 낳아 그의 이름을 셋이라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내게 가인이 죽인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 함이며 
<26> 셋도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창세기  제 5 장
  
<1> 이것은 아담의 계보를 적은 책이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으시되 
<2>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고 그들이 창조되던 날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 일컬으셨더라 
<3> 아담은 백삼십 세에 자기의 모양 곧 자기의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 
<4> 아담은 셋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5> 그는 구백삼십 세를 살고 죽었더라 
<6> 셋은 백오 세에 에노스를 낳았고 
<7> 에노스를 낳은 후 팔백칠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8> 그는 구백십이 세를 살고 죽었더라 
<9> 에노스는 구십 세에 게난을 낳았고 
<10> 게난을 낳은 후 팔백십오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11> 그는 구백오 세를 살고 죽었더라 
<12> 게난은 칠십 세에 마할랄렐을 낳았고 
<13> 마할랄렐을 낳은 후 팔백사십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14> 그는 구백십 세를 살고 죽었더라 
<15> 마할랄렐은 육십오 세에 야렛을 낳았고 
<16> 야렛을 낳은 후 팔백삼십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17> 그는 팔백구십오 세를 살고 죽었더라 
<18> 야렛은 백육십이 세에 에녹을 낳았고 
<19> 에녹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20> 그는 구백육십이 세를 살고 죽었더라 
<21>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22>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23> 그는 삼백육십오 세를 살았더라 
<24>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25> 므두셀라는 백팔십칠 세에 라멕을 낳았고 
<26> 라멕을 낳은 후 칠백팔십이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7> 그는 구백육십구 세를 살고 죽었더라 
<28> 라멕은 백팔십이 세에 아들을 낳고 
<29> 이름을 노아라 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땅을 저주하시므로 수고롭게 일하는 우리를 이 아들이 안위하리라 하였더라 
<30> 라멕은 노아를 낳은 후 오백구십오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31> 그는 칠백칠십칠 세를 살고 죽었더라 
<32> 노아는 오백 세 된 후에 셈과 함과 야벳을 낳았더라


창세기   제 6 장
  
<1>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4> 당시에 땅에는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은 용사라 고대에 명성이 있는 사람들이었더라 
<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6>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7>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9> 이것이 노아의 족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10> 세 아들을 낳았으니 셈과 함과 야벳이라 
<11> 그 때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 부패하여 포악함이 땅에 가득한지라 
<12> 하나님이 보신즉 땅이 부패하였으니 이는 땅에서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행위가 부패함이었더라 
<13>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포악함이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 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14> 너는 고페르 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만들되 그 안에 칸들을 막고 역청을 그 안팎에 칠하라 
<15> 네가 만들 방주는 이러하니 그 길이는 삼백 규빗, 너비는 오십 규빗, 높이는 삼십 규빗이라 
<16> 거기에 창을 내되 위에서부터 한 규빗에 내고 그 문은 옆으로 내고 상 중 하 삼층으로 할지니라 
<17> 내가 홍수를 땅에 일으켜 무릇 생명의 기운이 있는 모든 육체를 천하에서 멸절하리니 땅에 있는 것들이 다 죽으리라 
<18> 그러나 너와는 내가 내 언약을 세우리니 너는 네 아들들과 네 아내와 네 며느리들과 함께 그 방주로 들어가고 
<19> 혈육 있는 모든 생물을 너는 각기 암수 한 쌍씩 방주로 이끌어들여 너와 함께 생명을 보존하게 하되 
<20> 새가 그 종류대로, 가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각기 둘씩 네게로 나아오리니 그 생명을 보존하게 하라 
<21> 너는 먹을 모든 양식을 네게로 가져다가 저축하라 이것이 너와 그들의 먹을 것이 되리라 
<22> 노아가 그와 같이 하여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창세기  제 7 장
  
<1>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이 세대에서 네가 내 앞에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2> 너는 모든 정결한 짐승은 암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수 둘씩을 네게로 데려오며 
<3> 공중의 새도 암수 일곱씩을 데려와 그 씨를 온 지면에 유전하게 하라 
<4> 지금부터 칠 일이면 내가 사십 주야를 땅에 비를 내려 내가 지은 모든 생물을 지면에서 쓸어버리리라 
<5>노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6> 홍수가 땅에 있을 때에 노아가 육백 세라 
<7> 노아는 아들들과 아내와 며느리들과 함께 홍수를 피하여 방주에 들어갔고 
<8>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과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은 
<9> 하나님이 노아에게 명하신 대로 암수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며 
<10> 칠 일 후에 홍수가 땅에 덮이니 
<11> 노아가 육백 세 되던 해 둘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이라 그 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문들이 열려 
<12> 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 
<13> 곧 그 날에 노아와 그의 아들 셈, 함, 야벳과 노아의 아내와 세 며느리가 다 방주로 들어갔고 
<14> 그들과 모든 들짐승이 그 종류대로, 모든 가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모든 새가 그 종류대로 
<15> 무릇 생명의 기운이 있는 육체가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니 
<16> 들어간 것들은 모든 것의 암수라 하나님이 그에게 명하신 대로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그를 들여보내고 문을 닫으시니라 
<17> 홍수가 땅에 사십 일 동안 계속된지라 물이 많아져 방주가 땅에서 떠올랐고 
<18> 물이 더 많아져 땅에 넘치매 방주가 물 위에 떠 다녔으며 
<19> 물이 땅에 더욱 넘치매 천하의 높은 산이 다 잠겼더니 
<20> 물이 불어서 십오 규빗이나 오르니 산들이 잠긴지라 
<21> 땅 위에 움직이는 생물이 다 죽었으니 곧 새와 가축과 들짐승과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이라 
<22> 육지에 있어 그 코에 생명의 기운의 숨이 있는 것은 다 죽었더라 
<23> 지면의 모든 생물을 쓸어버리시니 곧 사람과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라 이들은 땅에서 쓸어버림을 당하였으되 오직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던 자들만 남았더라 
<24> 물이 백오십 일을 땅에 넘쳤더라


창세기 제 8 장
  
<1>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가축을 기억하사 하나님이 바람을 땅 위에 불게 하시매 물이 줄어들었고 
<2> 깊음의 샘과 하늘의 창문이 닫히고 하늘에서 비가 그치매 
<3> 물이 땅에서 물러가고 점점 물러가서 백오십 일 후에 줄어들고 
<4> 일곱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에 방주가 아라랏 산에 머물렀으며 
<5> 물이 점점 줄어들어 열째 달 곧 그 달 초하룻날에 산들의 봉우리가 보였더라 
<6> 사십 일을 지나서 노아가 그 방주에 낸 창문을 열고 
<7> 까마귀를 내놓으매 까마귀가 물이 땅에서 마르기까지 날아 왕래하였더라 
<8> 그가 또 비둘기를 내놓아 지면에서 물이 줄어들었는지를 알고자 하매 
<9> 온 지면에 물이 있으므로 비둘기가 발 붙일 곳을 찾지 못하고 방주로 돌아와 그에게로 오는지라 그가 손을 내밀어 방주 안 자기에게로 받아들이고 
<10> 또 칠 일을 기다려 다시 비둘기를 방주에서 내놓으매 
<11> 저녁때에 비둘기가 그에게로 돌아왔는데 그 입에 감람나무 새 잎사귀가 있는지라 이에 노아가 땅에 물이 줄어든 줄을 알았으며 
<12> 또 칠 일을 기다려 비둘기를 내놓으매 다시는 그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더라 
<13> 육백일 년 첫째 달 곧 그 달 초하룻날에 땅 위에서 물이 걷힌지라 노아가 방주 뚜껑을 제치고 본즉 지면에서 물이 걷혔더니 
<14> 둘째 달 스무이렛날에 땅이 말랐더라 
<15> 하나님이 노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6> 너는 네 아내와 네 아들들과 네 며느리들과 함께 방주에서 나오고 
<17> 너와 함께 한 모든 혈육 있는 생물 곧 새와 가축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 이끌어내라 이것들이 땅에서 생육하고 땅에서 번성하리라 하시매 
<18> 노아가 그 아들들과 그의 아내와 그 며느리들과 함께 나왔고 
<19> 땅 위의 동물 곧 모든 짐승과 모든 기는 것과 모든 새도 그 종류대로 방주에서 나왔더라 
<20> 노아가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과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제물을 취하여 번제로 제단에 드렸더니 
<21>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받으시고 그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이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내가 전에 행한 것 같이 모든 생물을 다시 멸하지 아니하리니 
<22>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


창세기  제 9 장
  
<1>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2>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바다의 모든 물고기가 너희를 두려워하며 너희를 무서워하리니 이것들은 너희의 손에 붙였음이니라 
<3> 모든 산 동물은 너희의 먹을 것이 될지라 채소 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 
<4> 그러나 고기를 그 생명 되는 피째 먹지 말 것이니라 
<5> 내가 반드시 너희의 피 곧 너희의 생명의 피를 찾으리니 짐승이면 그 짐승에게서, 사람이나 사람의 형제면 그에게서 그의 생명을 찾으리라 
<6> 다른 사람의 피를 흘리면 그 사람의 피도 흘릴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셨음이니라 
<7> 너희는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가득하여 그 중에서 번성하라 하셨더라 
<8>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한 아들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9> 내가 내 언약을 너희와 너희 후손과 
<10> 너희와 함께 한 모든 생물 곧 너희와 함께 한 새와 가축과 땅의 모든 생물에게 세우리니 방주에서 나온 모든 것 곧 땅의 모든 짐승에게니라 
<11>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멸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12>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나와 너희와 및 너희와 함께 하는 모든 생물 사이에 대대로 영원히 세우는 언약의 증거는 이것이니라 
<13>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와 세상 사이의 언약의 증거니라 
<14> 내가 구름으로 땅을 덮을 때에 무지개가 구름 속에 나타나면 
<15> 내가 나와 너희와 및 육체를 가진 모든 생물 사이의 내 언약을 기억하리니 다시는 물이 모든 육체를 멸하는 홍수가 되지 아니할지라 
<16>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있으리니 내가 보고 나 하나님과 모든 육체를 가진 땅의 모든 생물 사이의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리라 
<17> 하나님이 노아에게 또 이르시되 내가 나와 땅에 있는 모든 생물 사이에 세운 언약의 증거가 이것이라 하셨더라 
<18> 방주에서 나온 노아의 아들들은 셈과 함과 야벳이며 함은 가나안의 아버지라 
<19> 노아의 이 세 아들로부터 사람들이 온 땅에 퍼지니라 
<20> 노아가 농사를 시작하여 포도나무를 심었더니 
<21>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그 장막 안에서 벌거벗은지라 
<22> 가나안의 아버지 함이 그의 아버지의 하체를 보고 밖으로 나가서 그의 두 형제에게 알리매 
<23> 셈과 야벳이 옷을 가져다가 자기들의 어깨에 메고 뒷걸음쳐 들어가서 그들의 아버지의 하체를 덮었으며 그들이 얼굴을 돌이키고 그들의 아버지의 하체를 보지 아니하였더라 
<24> 노아가 술이 깨어 그의 작은 아들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알고 
<25> 이에 이르되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의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하고
<26> 또 이르되 셈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가나안은 셈의 종이 되고
<27> 하나님이 야벳을 창대하게 하사 셈의 장막에 거하게 하시고 가나안은 그의 종이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28> 홍수 후에 노아가 삼백오십 년을 살았고 
<29> 그의 나이가 구백오십 세가 되어 죽었더라


창세기 제 10 장
  
<1> 노아의 아들 셈과 함과 야벳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홍수 후에 그들이 아들들을 낳았으니 
<2> 야벳의 아들은 고멜과 마곡과 마대와 야완과 두발과 메섹과 디라스요 
<3> 고멜의 아들은 아스그나스와 리밧과 도갈마요 
<4> 야완의 아들은 엘리사와 달시스와 깃딤과 도다님이라 
<5> 이들로부터 여러 나라 백성으로 나뉘어서 각기 언어와 종족과 나라대로 바닷가의 땅에 머물렀더라 
<6> 함의 아들은 구스와 미스라임과 붓과 가나안이요 
<7> 구스의 아들은 스바와 하윌라와 삽다와 라아마와 삽드가요 라아마의 아들은 스바와 드단이며 
<8> 구스가 또 니므롯을 낳았으니 그는 세상에 첫 용사라 
<9> 그가 여호와 앞에서 용감한 사냥꾼이 되었으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아무는 여호와 앞에 니므롯 같이 용감한 사냥꾼이로다 하더라 
<10> 그의 나라는 시날 땅의 바벨과 에렉과 악갓과 갈레에서 시작되었으며 
<11> 그가 그 땅에서 앗수르로 나아가 니느웨와 르호보딜과 갈라와 
<12> 및 니느웨와 갈라 사이의 레센을 건설하였으니 이는 큰 성읍이라 
<13> 미스라임은 루딤과 아나밈과 르하빔과 납두힘과 
<14> 바드루심과 가슬루힘과 갑도림을 낳았더라 (가슬루힘에게서 블레셋이 나왔더라) 
<15> 가나안은 장자 시돈과 헷을 낳고 
<16> 또 여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17> 히위 족속과 알가 족속과 신 족속과 
<18> 아르왓 족속과 스말 족속과 하맛 족속을 낳았더니 이 후로 가나안 자손의 족속이 흩어져 나아갔더라 
<19> 가나안의 경계는 시돈에서부터 그랄을 지나 가사까지와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을 지나 라사까지였더라 
<20> 이들은 함의 자손이라 각기 족속과 언어와 지방과 나라대로였더라 
<21> 셈은 에벨 온 자손의 조상이요 야벳의 형이라 그에게도 자녀가 출생하였으니 
<22> 셈의 아들은 엘람과 앗수르와 아르박삿과 룻과 아람이요 
<23> 아람의 아들은 우스와 훌과 게델과 마스며 
<24> 아르박삿은 셀라를 낳고 셀라는 에벨을 낳았으며 
<25> 에벨은 두 아들을 낳고 하나의 이름을 벨렉이라 하였으니 그 때에 세상이 나뉘었음이요 벨렉의 아우의 이름은 욕단이며 
<26> 욕단은 알모닷과 셀렙과 하살마웻과 예라와 
<27> 하도람과 우살과 디글라와 
<28> 오발과 아비마엘과 스바와 
<29> 오빌과 하윌라와 요밥을 낳았으니 이들은 다 욕단의 아들이며 
<30> 그들이 거주하는 곳은 메사에서부터 스발로 가는 길의 동쪽 산이었더라 
<31> 이들은 셈의 자손이니 그 족속과 언어와 지방과 나라대로였더라 
<32> 이들은 그 백성들의 족보에 따르면 노아 자손의 족속들이요 홍수 후에 이들에게서 그 땅의 백성들이 나뉘었더라

그럼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성악가는 마리아 칼라스!!

그 사람은 아름다운 소리를 갖고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가 가지고 있던 한 세기가 놀랄 만큼의 예술성에 그 사람을 제1인자로 꼽는데, 노래마다 색다른 칼라를 낸다는 것, 하나도 똑같은 게 없고 이런 역을 맡으면 이런 색깔, 조런 역을 맡으면 조런 색깔을 , 물론 음역을 너무나 왔다 갔다 해서 일찍 목소리를 잃어버렸지만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은 그 사람이 음악뿐만이 아니라 그 드라마에 빠져서 그 소리까지도 악마면 악마, 아름다운 여인이면 아름다운 여인, 코믹하면 코믹한 목소리를 낼 수 잇는 위대한 성악가라고 생각하고 그 외에 성악가들은 자기 나름대로의 전문성이 있는데 마리아 칼라스는 여러 가지로 표현도 잘 했고 그래서 나는 그 사람이 제일 좋아요. 남자 성악가 중에는 프랑코코렐리. 물론 잘 생겨서도 좋지만 그 사람이 노래하는 것은 너무너무 쉬우면서도 큰 소리를 징그럽지 않고 너무나 아름답게 표현했다는 거, 그 외 또 플라시도 도밍고같은 사람은 음악 목소리 연기 모든 종합적인 것을 다 갖춘 사람이기 때문에 남자 중에서는 마리아 칼라스 정도로 내가 존경하는 사람중의 한 사람 이예요.


좋아하는 Opera La Traviata.

이건 내가 정말 해보고 싶었던 역이었는데 한국에 들어와서 한 번 했어요. 작년에. 사실 그 전에는 나의 목소리가 리릭코 렛째로(Lyric: 서정적인 소리, 가벼운 소리) 라서 할 수가 없었지만 이젠 40도 넘고 한번 해보고 싶어서 처음으로 시도 해 봤어요. 내가 언제나 해보고 싶은 역이었기 때문에 참 좋았어요. 좋아하는 opera가 또 한가지 있다면 독일 opera인데 Strauss장미의 기사'예요. 장미의 기사 중에 소피라는 역이 있는데 그 역은 내가 옛날에 니스에서 했었는데, 그 음악은 멜로디의 라인도 라인이지만 화성, orchestration 등 이런 전체적인 것이 Verdi Puccini등 이탈리아적인 것과는 다르고, Wagner까지는 아직 내 레파토리가 아니라서 생각을 못해 봤지만 Strauss ? Mahler 뭐 거기까지는 화음이나 화성법이 너무너무 좋고 노래 곡들은 불란서 음악들을 많이 좋아해요. French음악도 화성의 변화라든지 또 우리 정서에 잘 맞는 것 같고 좀 misterious 하면서 진행이 되는 그런 점에 내가 많이 끌리는 것 같아요. 그 나라마다 물론 다 다르지만 나는 멜로디 보다 화성쪽으로 더 많이 좋아해서 화음이 어떻게 진행되느냐, 그 음악의 흐름이 어떻게 되느냐 이런걸 아주 좋아하죠.

'WVC 예배자학교 > 보컬트레이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3강] 시창 및 성대 관리법  (0) 2014.03.28
[2강] 고음발성법  (0) 2014.03.28
[1강] 발성 호흡법  (0) 2014.03.28


[기초 성악 발성법] 박정원교수



[3강] 시창 및 성대 관리법


 시창이라는 것은 내가 들어서 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보고 노래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 악보를 보려면 일단 piano를 배우는 것이 제일 좋은 것이고, Do ? Re ? Mi ? Fa ? Sol ? La ? Ti ? Do가 어느 음이 된다는 것을 알고 piano의 음정과 같은 소리를 내 귀에 울려줄 수 있어야 됩니다. 그리고 악보를 자주 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고요. 성가대를 하면 도움이 많이 되는데, 악보를 자주 볼 수 있기 때문이죠.


 
성대는 굉장히 섬세한 부분이라서 잘 관리해야 되는데 사실 말하는 게 가장 나빠요. 말하는 것은 성대를 죽이는 거나 마찬가지예요. 우리같이 연주를 하는 사람들은 되도록 이면 teaching을 하지 말아야 되는데 현실적으로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애들도 가르치면서 많은 목을 사용하는데 이건 노래하는 것보다 100배는 나뿐 거라고요. 그러니까 되도록 이면 말을 많이 하지 말 것. 충분한 수면을 할 것. 잘 먹을 것. 아랫배 근육을 잘 보존하기 위해서 운동을 할 것. 내가 항상 스태미나가 있어야 되기 때문에. 뱃심이 없으면 목소리도 작아지고 그러잖아요. 더 중요한 것은 공기가 좋아야 되는데 우리나라가 공기가 나쁘기 때문에 성대 보존하기가 정말 힘이 들어요. 이 세상에서 베짱이처럼 게으른 사람들이 성악가를 해야 되는데 말이죠. 성대에는 되도록 이면 자극적인 음식을 먹지 않는 게 좋고 노래하기 직전에는 되도록 이면 안 먹는 게 좋아요. 탄산 음료는 괜찮을 수도 있는데 gas가 나오니깐.... 노래하기 전에 음식을 먹을 경우에는 소화가 될 수 있게 약3~4시간 전에 먹어줄 것. 노래하기 바로 전에 먹는 것은 숨이 가빠 올라오기 때문에 성대쪽에 굉장히 건조해지고 무리가 오니까 안 좋고요. 노래를 하기 위해서는 복막이 좀 비어 있어야 되는데 공복보다는 조금 차있는 상태, 밥 먹고 소화될 때쯤, 그 때가 가장 노래하기 좋죠. -콜이나 담배는 물론 나쁘고, 담배보다 알-콜이 더 나빠요. 무대 서기 전의 알-콜은 잠깐은 좋을 수 있기도 하지만 그 순간뿐이고 끝나고 나면 성대에 굉장한 상처를 줄 수 있어요. 술 먹고 노래하는 가수들도 예전엔 있었는데 그건 굉장히 나빠요. 단란주점이나 노래방 같이 밀폐된 곳에서 노래를 하게 되면 공기가 안 좋기 때문에 성악가들은 피하는 게 좋은데, 성대가 마르거나 충혈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노래를 했을 적에는 그 다음날 분명히 목소리가 bass정도로 낮아 질 거예요. 그게 거듭되면 성대에 무리가 와서 성대에 이상이 생길 수가 있고 성대가 충혈되고 근육이 자주 굳어지게 되면 아름다운 소리를 잃고 쉰 소리가 나오게 되요. 그래서 되도록 이면 그런걸 피하는 게 좋아요. 성대를 강하게 갖고 태어난 사람들은 정말 하느님의 축복을 받은 목소리고, 그렇지 않은 대부분의 사람들한테는 술 먹고 공기 안 좋은 데서 노래 한다는 것은 굉장히 나쁘고... 말도 크게 해다 되잖아요. 말도 많이 해야 하고. 그래서 성악하는 사람들은 단란주점이나 노래방에서 노래를 안 시켜야 된다고요. 공기가 얼마나 중요한데. 제주도 같이 공기 좋은 곳에서 노래를 하면 저절로 소리가 나오는데 서울 같은 데는 안 좋은 공기에다 사람들이랑 만나서 얘기해야 되고 건조하잖아요. 날씨가 굉장히 안 좋은 상황이라고요. 내가 특별히 하는 운동.....

 

 

'WVC 예배자학교 > 보컬트레이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악가  (0) 2014.03.28
[2강] 고음발성법  (0) 2014.03.28
[1강] 발성 호흡법  (0) 2014.03.28

[기초 성악 발성법] 박정원교수



[2강] 고음발성법


 고음을 잘 내기 위해서도 호흡을 잘 사용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고음이 올라가면 호흡의 압축이 아랫배의 근육하고 젖가슴 밑의 숨통에서, 그 조그만 공간 사이에서 어떻게 숨을 압축하느냐에 따라서 고음이 해결이 되고 또 그것을 압축을 못하고 목을 누르면 고음이 해결이 안 되요. 그러니까 목을 연 상태에서 이 밑의 호흡 받침의 압축이 제대로 됐을 때 그때 고음이 해결이 됩니다. 그 대신 꼭 목은 열려 있어야 됩니다. 목을 연다는 것이 추상적이라... 예를 들자면 하품을~하고 할 때 목구멍으로 숨이 안 나오고 숨구멍으로 나오죠. 코로 숨을 쉬지만 그 숨 자체는


1)
인중을 통해서 들어가 숨구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서
2)
입천장을 타고
3)
숨구멍을 통해서 밑의
4)
횡격막쪽으로 숨을 채운 다음에 아랫배에서 우리가 소위 말하는 support, 받쳐주고 그 다음에 다시
5)
숨구멍을 통해서
6)
입천장을 타서 다시
7)
인중 쪽으로 나오게 되는 거죠.


그러니까 길은 한 길로만 가야지 그게, 목구멍으로 해서 입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입으로 나오는 것 같지만) 숨구멍을 통해서 인중을 타고 입천장으로 해서 나오는 거예요. 그리고 고음을 낼 때는 아까 그 숨, 밑에서 압축된 숨을 아까 보다는 조금 더 높은 미간 사이 눈 있는데 위로 조금 올라가게, 인중과 미간사이 그곳을 잘 사용해서 연결을 잘 시켜줘야 되는데 소리가 갑자기 뛰면 안되고 항상 숨은 어떻게?? 숨은 앞으로 전진, 절대로 위로 꽂혀서도 안되고 하여간 가장 중요한 것은 숨을 들여 마실 때 숨이 나갈 때를 기본적으로 해줘야 된다고요. 그러니까 우리가 진공 청소기로 딱 빨아낼 때 빨아들이는 것처럼 그렇게 들어가는 그 숨이 다시, 그 길로 다시 입천장을 타고서 나와야 되고 그랬을 때에 이것이 가장 기본적인 것이고 고음으로 올라가게 되면 숨의 압축과 position이 조금 더 위로 올라가면서 목젖근육을 들어줘야 되고 목젖근육이 들리면서 항상 숨은 앞으로 전진 한다는 것은 너무나 기본적인 것이고, 그 다음에 space가 필요한데 울림을 갖는데는 목젖근육이 들려지고 이 안에 space를 만들어 줘야지만 소리가 울려서 나간다고요. 그게 저음일 때 보다는 고음일 때 목구멍의 뒤쪽 근육이 조금 더 소리 울림을 갖을 수 있도록 space를 만들어 줘야 되기 때문에 나름대로 목 근육이 우리에게 운동을 해 줘야 합니다. 말로만 설명하니 굉장히 복잡한데 성악이란 상상을 동반해야 되는 교육이기 때문에 굉장히 어렵고 얘기로 해서 금방 전달이 안돼요.

자기가 실습을 하면서 또 항상 봐 주는 사람이 앞에 있어야 되요. 올바로 하는지. 성악이라는 것은 절대로 책을 보고서 금방 깨달을 수가 없고, 책을 보고 공부한다면 스스로가 항상 연구를 해야 되고 그게 어떤 건지 상상이 안가면 그 사람은 평생을 가도 깨달을 수 없는 것이고, 그 문구 하나하나가 다 나한테 와 닿는 사람은 깨달음을 가질 수 있는 거고. 그 대신 그렇게 되면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릴 수도 있고, 그렇게 해서 5년 걸리는 게 선생님이 있다면 단 몇 개월 만에 될 수도 있겠지요. 이런 거 저런 거 다 떠나서 제일 중요한 것은 숨 마시기 숨 내뱉기+연구개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숨을 뱉을 때 얼마나 아랫배에서 압축을 시켜주느냐 이것이 가장 중요 한 거. 수학에서의 공식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선생님을 잘 만나야 되고요. 선생님이 노래를 너무너무 잘하기 때문에 잘 가르친다는 보장도 없고 노래를 못하는데도 또 그 나름대로 잘 가르칠 수도 있고 하기 때문에 어떤 선생님을 만나느냐가 굉장히 중요한데 그런 거는 자기 운인 것 같아요.

'WVC 예배자학교 > 보컬트레이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악가  (0) 2014.03.28
[3강] 시창 및 성대 관리법  (0) 2014.03.28
[1강] 발성 호흡법  (0) 2014.03.28

[기초 성악 발성법] 박정원교수


[1강] 발성 호흡법

 
발성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호흡입니다. 호흡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소리 자체도 달라지고, 물론 소리라는 것은 타고나는 자기의 나름대로의 소리가 있지만 호흡을 사용하면 좀 더 좋은 소리를 낼 수가 있고, 또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목 잡는 소리가 될 수 도 있어요. 가장 중요한 것은 횡격막 사용, 아랫배 근육의 사용, 그리고 몸을 중심으로 하면은 여자나 남자나 젖가슴 밑에서 배꼽 밑에 있는 단전 거기까지가 우리의 숨통인데, 그 숨통을 어떻게 잘 사용하느냐가 관건 이예요. 고음 음감 음색 등이 바로 이 호흡을 조절하는 것에 따라서 결정이 되는 것 이예요. 쉽게 예를 들어 모든 사람들이 숨을 쉬고 살잖아요. 숨을 안 쉬면 죽어 버리니까. 그런 것처럼 노래를 하는데 있어서 호흡은 기본이라고 할 수가 있어요.


 
호흡법을 처음 연습하는 방법으로, 처음에는 입을 다물고 코로 숨을 들여 마시는데 마실 때 숨이 횡격막을 팽창하는 느낌으로 숨을 들여 마시고 숨을 뱉을 적에는 풍선을 불듯이 아주 센 바람을 앞으로 내는데, 앞으로 내는 그 바람은 어디서 받쳐 주는가 하면 아랫배 근육에서 받쳐 주게 되요. 쉽게 얘기해서 우리가 풍선을 불게 되면 우선 코로 깊게 숨을 들여 마신 후에 숨을 채운 후 아랫배 근육에서하고 불어내는 그 동작이 바로 노래에서 써야 되는 호흡법으로 그것은 굉장히 기본적인 것이고 풍선을 불 때는 목소리를 안 내지만 목소리를 내야 되는 경우에 소위 우리가 말하는 목(연구개)이 열려진 상태가 되야 해요. 그리고 목을 여는 방법을 터득 하기는 굉장히 힘이 들고요. 그게 호흡이 잘 안 되 있으면 턱에 힘이 들어 간다던가 혓바닥에 힘이 들어 간다던가 해서 목을 잡을 수가 있어요. 선천적으로 타고 나지 않으면 웬만한 사람들은 목을 많이 잡게 되고 턱에 힘도 많이 가고 그래요. 괜히 숨은 숨대로 쉬어놓고 노래할 때는 목을 잡고 하기 때문에 2배로 어려워 질 수 있는 상황이고 목만 풀어 주면 그 다음에는 말하는 것 같은 느낌으로 노래를 할 수 있는데, 흔히 노래를 한다고 하면 또는 발성을 모르는 사람한테 성악가 흉내를 내라고 하면은 목을 잡고서 누르는 소리로 흉내를 내는데 그건 굉장히 잘못된 인식 이예요. 목과 턱, 그리고 혀의 힘을 풀어 주는 작용을 하기 위해서는 호흡방법을 제대로 잘 알고서 숨을 쉬어야 되는데, 이 숨을 쉬는 방법은 어떻게 하냐 하면 아까처럼 코로 들여 마신 후에 목구멍으로 가지 않고 숨구멍으로 숨이 항상 왔다 갔다 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숨을 내뿜을 적에는 너무 많이 내뿜지 말고, 아주 가늘고 센 바람이 내 몸에서 나간다는 느낌으로 내야 하고, 성악이라는 것이 체계적으로 되어있기는 하지만 상상력을 동반해야 되는 교육이기 때문에 굉장히 힘이 든다구요.

'WVC 예배자학교 > 보컬트레이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악가  (0) 2014.03.28
[3강] 시창 및 성대 관리법  (0) 2014.03.28
[2강] 고음발성법  (0) 2014.03.28

[하나님께 준비된 마음과 기대] 화종부 목사 설교 7강


이번 기독교사대회에 등록한 선생님들에게 주강사로서 하실 말씀이 있는지요?

말씀은 주님이 주셔야 합니다. 말씀을 전하다 보면 똑같은 말씀도 회중에 따라 말씀의 능력이 하늘과 땅 차이라는 사실을 경험합니다. 저는 저대로 영적으로 준비해야겠지만, 선생님들도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준비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시길 기대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듣고자 하는 준비된 마음과 기대가 필요합니다.

로이드 존스는 그의 명저 『설교와 설교자』에서 “설교자는 훈련되는 것이 아니라 태어나는 것이다”고 말한 적이 있다. 설교자로서의 훈련과 편의 설교를 준비하기 위해 씨름해야 하는 영적 노고를 무시하는 말이 아닙니다. 설교자로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확신 부르심을 향해 매진하는 삶의 자세 하나님께서 당신 백성을 향한 말씀을 그의 입에 넣어 주기를 사모하는 자세 중요함을 표현한 말일 것이다. 화종부 목사님이야말로 로이드 존스가 말한 설교자로 태어난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2010 기독교사대회 하나님께서 그의 입술과 인격을 통해 우리에게 주실 말씀이 더욱 기대됩니다.

[까칠한 신앙이 필요] 화종부 목사 설교 6강


하나의 고민은 새로운 세대에 대한 것입니다. 사회적 고민과 운동, 대형 집회와 당위적 호소에 익숙한 저희 세대와는 달리 지금 세대는 '나는 누구인가?’ 하는 존재론적 고민 많이 하는 같습니다. 그리고 이들에게는 대형 집회보다는 작은 그룹의 진솔한 대화를 선호하는 같습니다,

“시대는 달라져도 본질은 같다”는 로이드 존스 목사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지금 젊은 세대는 외형적 으로는 갖추어져 있어도 내면은 너무 공허합니다 그릇은 준비되어 있는데 채워진 내용이 없습니다. 결국 기본적 원리로 돌아가야 합니다. 주님과 만나는 일이 필요합니다. 광야에서 주님을 만나는 같은 꺼칠꺼칠한 신앙이 필요합니다.


진솔한 나눔도 좋지만 진솔한 나눔에는 답이 없습니다. 처음에는 나름대로의 의미와 치유를 경험할 수 있지만 반복되면 같이 가라앉습니다. 진솔한 나눔의 고민 도와줄 사람이 없다는 입니다. 모두 문제를 가지고 있는 연약한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진솔한 나눔은 자체로 카타르시스가 있기 때문에 기도로 들어가는 것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대형 집회가 여전히 유효한 것은 개체 개체가 하나님 앞에 서게 되는 장점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한계를 놓고 하나님과 꺼칠꺼칠한 만남의 장이 있습니다.

                   

2002 기독교사대회 목사님의 말씀을 들었던 교사들은 당시 목사님의 말씀에 대해 깊은 인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목사님은 당시 기독교사대회에 대해 어떤 인상을 받으셨는지요?

2002 기독교사대회는 저에게 굉장히 행복한 경험이었습니다. 그때 비가 많이 와서 고속도로가 물에 잠길 지경이었잖아요? 그래서 저도 ‘이렇게 비가 오는데 누가 올까?’ 생각하며 대회 장소인 연세대학교 원주 캠퍼스에 도착해 강당에 보니 사람들이 너무 많이 있었습니다.조금 와야 내가 안심하는데 말 이죠(웃음)。'주님 큰일 났습니다하고 기도했습니다. 겁나고, 자신 없고 그랬습니다。그런데,단에 서니까 마음이 편안해지고 자유로움을 느꼈습니다. 좋은 교제였습니다, 행복했습니다. 마음이 좋았습니다. 실제적으로 속에서 주님을 위해 대가를 치르겠다는 사람들을 만나니 너무나 좋았습니다.

한국 교육의 현실이 척박하고 우리 사회가 교육에 관한 신화를 많이 가지고 있어서 이를 일선에서 담당 한 교사들이 삶이 많이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하겠죠.

 

[좋은 교사운동 ] 화종부 목사 설교 5강


 저는 13 동안 내수동 교회를 섬겼습니다. 영국에 잠시가 있다가 귀국 다시 내수동 교회로 가길 원했는데,하나님께서 저를 제자들교회로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은 몸이 고르게 자라기를 원하셨습니다. 교회의 생명은 다양성 있습니다. 특수성을 기반으로 했던 여러 단체 교회의 보편성이 서로 융화되어 시너지 효과 내어야 합니다. 영국은 지역 교회는 죽었고,특수성을 가진 선교 단체는 살아 있습니 다. 선교 단체가 교회로 들어가지 못한 결과입니다. 이제는 선교 단체가 교회를 살릴 없게 되었습니다. 교회로부터의 공급이 끊어지자 선교 단체도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교회와 선교 단체가 융화되는 모델이 필요합니다. 기독교사 단체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처럼 교육이 문제인 나라 없습니다. 이대로 간다면 한국의 미래는 없습니다. 기독교사운동이 교회를 기반으로 교육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원동력 되어야 합니다.

 좋은교사운동도 한국 교회의 산물이고,교회와 함께 가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함께 갈 있을까요?

교회가 선교 단체나 전문인 운동의 특수성을 인정해야 합니다. 제가 내수동교회 대학부 사역을 때는 선교 단체의 간사나 리더가 되면 사람이 맡았던 교회 사역의 짐을 덜어 주었습니다. 일주일 동안 선교 단체에 헌신하도록 하고 주일에만 교회에 헌신하도록 요구했습니다. 다른 요일에 있는 리더 모임 참석을 면제해 주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공존해야 합니다. 교회가 성도들을 주중에 사회와 여러 단체로 보내 주어야 합니다. 대신 선교 단체나 전문인 단체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의 경우 주일에는 교회에서 일하며 교회의 다양성 속에 녹아들어가야 합니다. 교회가 끊임없이 제자 훈련을 강조하면 이들에게 무리한 일이 됩니다. 교회의 훈련도 좋지만교회로 끌어오는 방식은 됩니다. 교회와 운동체가 서로 협력하여 운동하도록 예배 중심의 모델 만들어야 합니다.

[기독 전문인 운동, 기독 세계관 운동] 화종부 목사 설교 4강


목사님과 같은 시대에 훈련을 받았던 사람 가운데는 목회자의 길이 아닌,기독 전문인 운동이나 기독 세계관 운동 등에 헌신해 사람들이 있는데,이런 운동에 대해서는 어떤 평가를 있을까요?

기독 전문인 운동이나 기독교 세계관 운동은 운동성이 강한 입니다. 운동은 일상적인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성경이 요구하는 것은 일상성입니다. 운동은 특수성입니다, 일상성이 살아난 상태에서 특수성이 같이 살아나야 합니다。운동과 같은 특수성은 쉬운 것일 있습니다. 결과가 손에 잡히지 않는다는 면에서 일상성은 매우 어려운 것입니다. 일상성을 바탕으로 특수성을 담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학•청년부나 선교 단체에서 훈련을 받은 사람들이 교회를 바꾸지 못하고 오히려 교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많습니다.

선교 단체는 동질성을 기반으로 합니다. 동질성은 기동성 가져옵니다. 이것이 선교 단체의 특징입니다. 교회는 이질성이 중요한 특징입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교회 이룹니다. 따라서 동질성을 바탕으로 기동성이 교회에는 없습니다. 교회에서는 굉장히 오래 참아야 합니다. 이질성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운동성을 요구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답답해 보입니다. 교회 안에서는 오래 기다려 주면서,하고자 하는 일의 필요성을 계속 이야기해야 합니다. 이렇게 기다리는 것에 지쳐 많은 선교 단체 출신의 성도들이 교회를 뛰쳐나가 자기들끼리 모여 교회를 만드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것은 패착입니다. 선교 단체 출신들이 교회를 섬겨야 합니다. 뛰쳐나오면 망합니다.




[한국교회의 방향 ] 화종부 목사님 설교 3강



그렇다면 한국 교회가 어디로 가야 한다고 보십니까?

일단 한국 교회가 돌아갈 있는 과거 시대는 없어 보입니다. 1907년에 있었던 평양 대부흥 시대가 유일합니다. 한국 교회는 결국 하나님의 말씀 위에 다시 서야 합니다. 최근 서구 교회에서 은사주의로 교회가 새롭게 일어나는 사례가 있지만,이러한 모습은 지속될 있는 모델은 아닙니다. 말씀이 역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말씀으로 펼쳐지는 하나님과 존재와 구원,하나님나라가 중심 되어야 합니다. 방언과 나음은 위로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중심은 말씀과 성령이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틀림없이 기회를 주실 걸로 믿습니다.

목사님께서 훈련을 받아 왔던 내수동교회는 1970년대와 1980년대 대학청년 사역이 활발했던 몇몇 교회 중의 하나였습니다. 이 교회들이 대학 선교 단체와 더불어 많은 기독 청년들을 양육했고, 이들 가운 데는 목회자로서도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전에 청년 사역의 중심에 있던 분들이 이제 교계의 주류가 사실입니다. 이들은 이전 세대에 비해 성경에 충실하려고 애썼던 그룹입니다. 그런데 막상 현장에 투입돼 보니 그것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일을 하셔야 되는 이지, 좋은 훈련 프로그램이나 성경 연구가 사람들을 바꾸지는 못한다는 거죠。우리가 가지고 있는 좋은 시스템이 하나님의 역사라는 결 과를 인과적으로 가져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깨달으면서 갈수록 하나님 앞에서 더욱 납작 엎드리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성경을 가르치기만 하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교회의 생명은 원리를 충족시키면 되는 아니라 살아 계신 하나님이 움직이셔야 나타난다는 입니다. 좋은 설교자가 많아도 인생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움직이시고 역사하도록 낮아져야 합니다.